천안·세종~바이오폴리스~바이오메디컬~청주공항 잇는 핵심교통망 구축

[중부매일 최동일 기자]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지역경제와 경제자유구역의 활성화를 위해 오송 바이오메디컬지구(오송1산단)와 바이오폴리스지구(오송2산단)를 연결하는 '오송 바이오메디컬지구 진입도로 건설공사'를 본격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바이오메디컬지구 진입도로는 오송1~2산단을 연결하는 핵심도로로, 총 연장 2.39㎞(4~6차선)다. 올해 12억원을(국비6억원, 도비6억원) 들여 이달 완료를 목표로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과 도로구역 결정고시를 추진 중이다.

도는 내년도부터 본격적으로 보상 및 착공할 예정으로 오는 2020년까지 국비 236억원을 포함한 472억원을 투입해 완공할 계획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는 "진입도로 공사가 완료되면 오송지구내 Bio단지 간(바이오폴리스-바이오메디컬) 연계성 강화와 인근 천안, 세종 등 주변도시와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입주기업 물류비용 절감, 교통편익 증진 등의 효과로 충북경제자유구역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이런 가운데 이 진입도로는 국도1호선, 지방도 508호선과도 연결된느 등 청주공항까지 4차선으로 연결하는 도로망으로, 청주공항 이용객의 교통편의 제공 등 청주공항활성화에도 큰 역할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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