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개발2팀·투자정책팀·산림토목팀 올해의 베스팀

[중부매일 최동일 기자] 충북도청 산단개발2팀·투자정책팀·산림토목팀이 2018년도 올해의 베스팀에 선정됐다.

이들 3개 팀은 2018년도 한 해 동안 팀원간 화합과 열정으로 도정에 탁월한 업적을 거둬 이번 선발에 영예를 안았다.

11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1년동안 가장 열심히 일하고 높은 성과를 낸 7개 팀을 실·국·원별로 선발해 공적을 발표한 뒤 직원들로만 구성된 투표인단 185명의 온라인모바일 투표와 사전 서면심사 점수를 합산,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둔 3개 팀이 2018년도 올해의 베스트팀으로 선발됐다.

3개 팀의 주요 성과를 살펴보면 산단개발2팀은 국가산단의 후보지로 오송과 충주가 최종 확정돼 투자유치 4조원, 일자리 창출 3만4천명, 10조원의 생산유발 효과로 20년의 한을 풀어냈다는 점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투자정책팀은 전국 62개 후보지 경쟁에서 소방복합치유센터 음성 유치에 성공해 혁신도시를 포함한 중부권 의료환경 개선과 도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등 민선 7기 첫 투자유치 성과를 거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산림토목팀은 체계적인 사방시설 점검과 구조개량 등을 강화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산사태 예방 사업을 실시했으며, 친환경 사방사업 전개로 도민의 만족도를 높였다는 점에서 베스트팀에 높게 평가됐다.

산단개발2팀 정진설 팀장은 "앞으로 도정발전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라는 뜻으로 알고, 팀원들과 함께 충북도를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베스트팀으로 선발된 3개 팀은 이달 중으로 도정조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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