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명식)가 주관하는 '희망 2019 나눔캠페인 괴산군 순회모금' 행사가 지난 11일 괴산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사랑의 열매 20년, 나눔으로 행복한 충북'을 슬로건으로 펼쳐진 이날 순회모금행사는 이차영 괴산군수를 비롯해 각급 기관·사회단체 및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열매 전달식을 시작으로 성금 모금,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차영 군수는 "기부와 나눔을 통해 추위와 어려움에 처해 있는 많은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가 전해져 '모두가 행복한 희망 괴산'이 실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로 모인 성금은 저소득가구 생계비 및 의료비 지원과 함께 명절 지원금 및 월동난방비 지원 등에 사용된다.

한편, 희망 2019 나눔캠페인은 내년 1월까지 계속되며, 캠페인이 끝난 후에도 계좌입금을 통해 성금 모금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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