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금산군립도서관(인삼고을·기적·추부·진산) 회원증 하나만 있으면 전국 1천460여 곳의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 볼 수 있게 됐다.

금산군립도서관은 지역별 주소지 제한으로 인한 회원가입의 한계점을 해결하기 위해 국립중앙도서관이 주관한 회원증 공유 전국 네트워크 사업인 책이음 서비스를 17일부터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책이음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가까운 도서관을 방문해 책이음 이용전환 신청을 하면 된다. 책이음 회원은 1회당 한 곳에서 10권, 여러 곳에서 최대 20권까지 빌릴 수 있다.

대출기간은 기존 14일(대출일 제외)과 동일하며, 대출연장은 금산군립도서관 3일, 다른 도서관을 이용할 땐 해당 도서관 기준을 따른다.

전국 1천460여개 참여도서관과 이용방법은 책이음서비스 홈페이지(http://book.n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