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희득 기자] 서산시가 충청남도에서 시행한 2018년 하천분야(소하천)에서 유일한 기관 표창 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는 지난 상반기에 실시한 행정안전부 주관의 '안전하고 아름다운 소하천 가꾸기' 우수상에 이어 연이은 수상이다.

충청남도는 하천분야(소하천,국가하천)의 업무추진 및 도정발전과 주민복지증진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으며 서산시는 관내 소하천 104개소에 대한 소하천정비종합계획 재수립을 통해 체계적인 소하천유지관리로 재해예방과 생활환경을 개선한 점과 생태계를 파괴하지 않은 친환경적인 소하천정비사업 실시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2018년 소하천분야에 국비 10억1천만원, 시비 36억4천만원 등 총 46억5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5.78km 구간에 대한 제방축제, 호안정비와 15km 구간에 대한 하상 준설과 잡목제거 등을 실시했다.

장순환 건설과장은 "소하천에 대한 이수와 치수기능은 물론 친수 기능 확보 및 친환경적인 하천정비를 통해 재해예방과 시민들에게 편의를 주는 하천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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