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가 시외버스터미널 택시승강장을 새롭게 정비했다.개선 전 모습. / 제천시
제천시가 시외버스터미널 택시승강장을 새롭게 정비했다.개선 전 모습. / 제천시

[중부매일 서병철 기자] 제천시가 원할한 택시 운행 및 승객들의 편의를 위해 시외버스터미널 택시승강장을 새롭게 정비했다.

시에 따르면 택시승강장 정비사업은 터미널 주변 택시이용객 편의와 교통질서 정착을 위해 추진했다.

기존 시외버스터미널 택시승강장은 이용객이 승차하기가 불편하고, 도로가 협소해 대형차량 등의 통행에 지장을 초래한다는 여론이 비등했다.

이에 시는 도로 폭을 5m에서 5m60㎝로 넓혀 대형차량의 통행도 원활토록 했다.

또한 택시 수요자인 이용객 관점에서 택시 전용베이를 시외버스터미널 정문에 설치해 시외버스 이용객들의 편의를 도모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고속버스터미널 택시승강장도 개선하고, 택시 승차거부와 호객행위를 지속적으로 단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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