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 할머니 돕기, 신생아 살리기, 봉사활동 홍보 부스 운영

영신중 봉사동아리 HND가 '신생아 살리기 캠페인'에 참여해 학생들이 직접 모자를 떠서 기부했다. /  영신중
영신중 봉사동아리 HND가 '신생아 살리기 캠페인'에 참여해 학생들이 직접 모자를 떠서 기부했다. / 영신중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 충청북도 지정 다문화중점학교이자 영동교육지원청 지정 인권동아리 운영학교인 영신중학교(교장 배점규) 봉사동아리 HND(지도교사 박미영)는 한 해동안 실시했던 다양한 인권동아리 활동을 마감하며 세이브더칠드런 주관 '신생아 살리기 캠페인' 행사에 참가했다.

세이브더칠드런 주관 '신생아 살리기 캠페인' 은 아시아와 아프리카의 빈곤국가에서 저체중, 저체온증으로 죽어 가는 신생아에게 모자를 씌워줌으로써 생명을 구하는 행사이다.

영신중 봉사동아리 HND는 2018학년도 행사로 학생들이 직접 모자를 떠서 기부했다.

행사에 참여한 손영은(2년)양은 "HND 동아리의 활동목표를 'Hope Never Die(희망은 절대 죽지 않는다)'라는 동아리 이름에 담았는데 '위안부 할머니 돕기 팔찌·뱃지 만들기' 자선행사와 교내축제에서 텀블러 만들기 부스를 운영하며 봉사활동의 취지를 널리 홍보할 수 있어서 정말 보람이 컸고, 특히 모자뜨기는 생명을 살린다는 행사의 의미도 깊고 털실로 모자를 뜨는 재미도 있어서 더욱 좋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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