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최동일 기자] 충북을 빛낸 자랑스러운 도민대상 시상식이 1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수상자와 가족, 심사위원, 역대 수상자, 주요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수상자는 ▶지역사회부문 이은영 (재)희영장학회 이사장 ▶문화체육부문 강성덕 충북 축구협회장, 류명옥 충북무용협회 회장 ▶산업경제부문 김이구 충주농협 이사, 오흥배 대신정기화물(주) 대표이사 ▶선행봉사부문 오영식 한국BBS충북연맹회장, 이민성 무영종합건설(주) 대표이사 등이다.

올해 제18회를 맞은 충북도 도민대상은 충북의 발전과 위상을 드높이며 도정발전을 위해 헌신한 도민에게 주어지며 수상자 발굴·선정, 시상을 통해 도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함께하는 충북을 구현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시상식은 도민대상 심사경과 보고, 수상자 공적 영상물 상영, 시상, 축사, 수상자 소감발표,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자리에서 이시종 지사는 "올해 충북은 대내외적인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도민 모두가 지혜와 역량을 모아, 어느 때보다도 큰 성과를 이루어 냈다"며 "대상 수상자들처럼 항상 이웃을 배려하고 더불어 함께하는 삶을 사는 자랑스러운 충북인들이 많아질수록 '함께하는 도민, 일등경제 충북'은 빨리 실현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