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강중 기자] 대전 유성구가 범죄·자살 분야에서 가장 안전한 지역으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18년 전국 지역안전지수(2017년 통계 기준)에 따르면 교통사고, 화재, 범죄, 자연재해,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등 총 7개 분야 중 유성구는 범죄와 자살 분야에서 4년 연속 1등급을 기록했다.

교통사고 안전지수도 3년 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2등급으로 올라섰다.

구는 전국 최초로 도입한 교통복지기금으로 생활교통개선 기본계획을 수립해 횡단보도 LED 집중 조명, 스마트폰 이용자를 위한 바닥조명, 보행자 감지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맞춤형 교통 사업을 하고 있다.

또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셉테드를 적용한 스마트 안심 빛 글 설치(13개소) ▶무인택배 보관함 운영(9개소) ▶방범용 CCTV설치(568개소 829대) ▶여성청소년 안심벨 운영(30개소) ▶공중화장실 안심비상벨(25개소)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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