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찬 작가는 일상에서 사용하는 물건들 혹은 개인적인 추억이 담긴 물건들의 의미를 재정의해서 미지의 동굴의 모습으로 재탄생 시켰다. 동굴을 구성하는 요소들의 면면을 본다면 축구용품, 이동식 주차텐트, 아날로그 모니터 등은 도무지 동굴과는 거리가 멀기만 하다. 그가 말하는 동굴의 의미는 작가 과거의 집합이다. 과거에 함몰 될 정도로 빠졌던 사건들을 동굴로 표현했다. /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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