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상당구 금천동 청주 효성병원은 12일 어려운 소외이웃과 홀몸노인 등 400여 명에게 따뜻한 흰쌀밥과 인삼·대추 등 갖가지재료가 들어간 삼계탕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 효성병원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 청주 효성병원은 12일 어려운 소외이웃과 홀몸노인 등 400여 명에게 따뜻한 흰쌀밥과 인삼·대추 등 갖가지재료가 들어간 삼계탕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 효성병원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 청주 효성병원(이사장 오창진)은 12일 어려운 소외이웃과 홀몸노인 등 400여 명에게 따뜻한 흰쌀밥과 인삼·대추 등 갖가지재료가 들어간 삼계탕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무료급식 봉사는 효성병원 자원봉사자와 금천동 주민자치위원회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정성 가득 준비한 식사를 배부하며 추운 겨울 날씨에 건강조심 인사를 나누는 등 훈훈한 분위기 속에 맛있게 식사를 하시는 어르신들로 북적이며 서로의 안부를 묻는 등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무료급식은 매주 수요일 오전 11시부터 12시 30분까지 금천동 효성메디컬센터 주차장에서 법정 공휴일을 제외한 매주 쉼 없이 소외이웃 등 500여 명이 이용하고 있다.

한편 무료급식은 기업의 지역사회 환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09년에 효성병원과 금천동주민자치위원회가 상호 협력해 주민의 복리 증진에 힘쓴다는 협약에 따라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매주 사랑 가득한 밥상을 제공하고 있다. /이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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