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영 작가의 회화작업은 현대인들이 사회가 제공하는 기준에 초점을 맞추며 자연스레 그 본질에 대해 생각하지 않고 표면만 받아들이는 모습에 관심을 갖고 작업을 하고 있다. 하지만 사회가 인식시켜준 본연의 위치 및 정의들의 원하는 방향이 다를 수 있다는 지점에서 작가의 고민은 시작된다. 본질과 분리돼 떠도는 감정들의 내면을 응시하고 있다. /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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