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복지소외계층 위해 라면 40박스 전달

쌍용3동 새마을부녀회가 지난 12일 소외된 이웃을 위한 라면 40박스를 쌍용3동에 전달했다./ 천안시 제공
쌍용3동 새마을부녀회가 지난 12일 소외된 이웃을 위한 라면 40박스를 쌍용3동에 전달했다./ 천안시 제공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 쌍용3동(동장 정종호)은 지난 12일 쌍용3동 새마을부녀회(회장 백순옥)가 라면 40박스(50만원 상당)를 전달해 어려운 이웃과 온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지난 10월 쌍용3동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개최된 효잔치 및 주민화합문화축제에서 젓갈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후원된 물품은 관내 거주하는 차상위계층과 공적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소외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정종호 동장은 "늘 지역주민을 위해 몸소 봉사를 실천해 주시는 새마을부녀회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어려운 가정에게 회원님들의 따뜻한 마음을 잘 전해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쌍용3동 새마을부녀회는 계절별로 정성껏 김치를 담아 저소득 가정에 전달해 오고 있으며, 추석과 설에도 빠짐없이 명절음식을 직접 만들어 어려운 이웃에 지원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