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경찰서(서장 총경 박봉규)는 13일 신속한 112신고로 보이스피싱 수거책 검거에 도움을 준 대동새마을금고 혁신지점 직원 김병조씨에게 경찰서장 감사장을 수여했다.

대동새마을금고 주임인 김씨는 지난 7일 고객인 노모씨가 현금 1천100만원을 인출하고 보이스피싱 수거책으로 의심되는 사람과 접촉하는 것을 발견하고 112신고조치 했다.

신속히 출동한 음성경찰서 경찰관들은 현장에서 도주한 보이스피싱 수거책을 추적, 관내를 벗어나려는 피의자를 버스터미널에서 검거했다.

한편 음성경찰서는 지난달 23일부터 45일간 연말연시 특별치안활동의 일환으로 소규모 금융기관에 대한 범죄예방진단을 실시하고 있으며,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최근에 발생한 보이스피싱 피해사례 공유 및 협조를 당부하는 등 보이스피싱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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