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영동군은 13일 영동군청 대회의실에서 영동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병진) 주관으로 '2018년 영동군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역량강화교육 및 우수사례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읍면보장협의체의 지난 1년간 성과와 권역별 우수사례를 공유함으로써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대표ㆍ실무협의체 위원, 11개 읍면보장협의체 위원 등 180여명이 참석했다.

1부 행사로는 이상종 강사(청주시 서원구 현도면행정복지센터 부면장)의 "마을을 살리는 것이 복지다."란 주제로 읍면보장협의체의 역할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한 안내 등 위원들의 역량강화르 ㄹ위한 강의를 진행했다.

이어 2부 행사에는 읍면 인적안전망으로 지역복지 발전에 기여한 읍면보장협의체 위원 11명에게 군수 표창을 시상했다.

이어 권역별로 올 한 해 동안 추진되었던 우수사례를 발표 및 공유함으로써 읍면보장협의체 활성화와 체계적인 운영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박병진 민간위원장은 "이 우수사례발표회를 통해 읍면보장협의체가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동군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5년 2월 1기 위원 위촉을 시작으로 2018년 현재 2기 148명 위원들이 지역 특성에 맞게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역사회의 이웃을 살피고 보살피며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가구를 적극 발굴해 지원하는 등 촘촘한 인적안전망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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