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발전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

이연규 신임 이원청년회장
이연규 신임 이원청년회장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 "이원청년회가 지역사회 발전과 소외되고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봉사하는 단체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신임 이연규(37) 이원청년회장은 제20대 회장 취임 소감을 이렇게 밝혔다.

이 회장은 14일 이원농협에서 열리는 취임식에서 "'따뜻한 이원, 행복을 나누는 이원청년회'라는 슬로건으로 지역에 보탬이 될 수 있는 건실한 청년조직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신임회장은 2012년 이원청년회에 가입해 사무차장과 감사, 대외정책분과 이사, 부회장 등을 두루 거쳐 회원들로부터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다.

이원청년회는 이날 김민규 부회장, 지명욱 감사장, 이강주 감사 등이 함께 취임한다

1998년 창립된 이 단체는 다양한 봉사활동과 이웃돕기에 앞장 서고 있으며, 마을의 큰 일 작은 일 가리지 않고 주민들을 돕고 있다.

자체사업비와 택배회사 사업장내 음료수 자판기 수입금 등으로 지역사회 행복나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매년 이원초등학교를 졸업해 중학교에 입학하는 학생들에게 교복을 제공하고 경로당 떡보내기, 불우이웃 쌀 보내기 등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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