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도와 13일 투자협약

괴산군과 충북도는 13일 괴산군청 2층 회의실에서 열린 대제산업단지 투자기업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엠푸드와 투자협약을 맺었다. / 괴산군
괴산군과 충북도는 13일 괴산군청 2층 회의실에서 열린 대제산업단지 투자기업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엠푸드와 투자협약을 맺었다. / 괴산군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군과 충북도는 13일 괴산군청 2층 회의실에서 열린 대제산업단지 투자기업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엠푸드와 투자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은 이차영 괴산군수, 이종근 ㈜엠푸드 대표이사, 대제산업단지 입주기업 대표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엠푸드는 다이어트 식품 및 육가공품 등을 제조하는 식품회사로 오는 2021년까지 대제산업단지 내 9천84㎡에 달하는 부지에 67억원을 들여 공장을 건립하고, 60여명의 고용 창출을 계획하고 있다.

이종근 ㈜엠푸드 대표는 "대제산업단지에 먼저 입주해 공장을 가동 중인 기업인들의 환대를 받으며 입주하게 돼 기쁘다"며, "괴산과 함께 발전해가는 지속가능한 괴산의 향토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어려운 국내외 경제여건 속에서 괴산군에 투자를 결심해 준 이종근 대표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공장 운영에 어려움이 없도록 군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군은 이번 ㈜엠푸드와의 협약 체결로 현재 대제산업단지 분양률을 80.3%로 끌어 올렸으며, 현재 상담 중인 기업의 적극적인 투자 유치로 연내 100% 분양 달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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