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평가… 증평 최우수, 영동·괴산 우수, 제천 발전상

[중부매일 최동일 기자] 충북의 일선 시·군들이 올해 공공하수도 운영·관리실태 평가결과, 최우수와 우수, 발전상 등의 수상자로 선정돼 인증패와 포상금을 받게됐다.

환경부가 전국 159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충북 증평군이 최우수(인구 5만미만 지자체), 영동군과 괴산군이 우수, 제천시가 발전상(순위·평가점수 향상) 수상자로 뽑혔다.

하수도 정책·운영·서비스 등 27개 항목에 대한 평가로 진행된 이번 심사에서 뽑힌 이들 지자체에는 최우수 2천만원, 우수·발전 각 1천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특히 인구수에 따라 그룹을 나눠 이뤄진 이번 평가에서 전국적으로 총 14개 지자체가 수상명단에 이름을 올렸는데 충북이 이 가운데 4개를 차지하는 등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이들 지자체는 이달중에 열릴 '2018 하수도 연찬회'에서 포상금과 인증패를 받게되며 하수도 운영·관리 실무자에게는 장관표창 수상의 영예가 주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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