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열린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 10주년 기념식에서 충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한 (사진왼쪽부터) ㈜다린 보은공장, ㈜씨알푸드, 한창섭 충북도 행정부지사, 용인선 충북광역새일센터 실장, 김선례 제천새일센터 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김미정
13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열린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 10주년 기념식에서 충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한 (사진왼쪽부터) ㈜다린 보은공장, ㈜씨알푸드, 한창섭 충북도 행정부지사, 용인선 충북광역새일센터 실장, 김선례 제천새일센터 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김미정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본부장 오경숙)는 창립 10주년을 맞아 13일 오후 5시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10주년 기념식 몇 성과보고회를 가졌다.

'새일처럼, 충북처럼'의 주제로 열린 이날 기념식에서는 40여개의 신규 일촌기업 약정과 여성일자리 유공자 표창, 출근이 기대되는 일터문화개선사업 '행복기업(氣up) 프로젝트' 우수사례 경진대회 등이 진행됐다. 이날 도지사 표창에 ㈜다린 보은공장, ㈜씨알푸드, 우수종사자로 충북광역새일센터 용인선 실장과 제천새일센터 김선례 팀장이 수상했다.

2008년 개소해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충북새일본부는 여성친화 일촌협약을 맺고 여성이 일하기 좋은 고용환경 조성에 노력해왔으며, 그동안 도내 800여개 기업과 3만1천500명이 여성취업 성과를 창출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여성가족부와 고용노동부가 실시한 '전국새일센터 평가'에서 6년 연속 최고 수준인 'A'등급을 받았다.

산업단지특화 취업전문기관으로서 오창, 오송, 진천 혁신도시 등 충북전략산업 지역을 중심으로 기업과의 적극적 협력을 통해 일자리 사업의 선도모델을 창출해왔으며, 2010년 광역기능이 추가돼 새일센터가 없는 지역의 여성의 경제활동 지원으로 충북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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