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2018 충주시 체육인의 밤' 행사가 지난 14일 오후 충주 파라다이스웨딩홀에서 충주시체육회장인 조길형 시장을 비롯해 이종배 국회의원, 허영옥 의장, 구본극 교육장, 남정현 경찰서장 등 기관·단체장과 원로 체육인, 체육회 이사 및 가맹단체 임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체육발전 유공자로 전국소년체육대회와 전국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유동혁(칠금초 6년), 김나연(충주여중 3년), 김종민(국원고 3년) 선수가 우수선수로 선정됐고 권용식 교통대 테니스 코치를 비롯해 황진욱 충주시청 육상 코치, 이경옥 충주여중 배드민턴 코치, 임현민 국원고 조정 코치가 전문체육부문 우수지도상에 선정됐다.

하채수 충주시야구소프트볼협회 감독은 생활체육부문에 선정됐다.

충주시그라운드골프협회는 우수단체로 선정됐고 공로상은 권순만 파크골프협회 사무국장과 임장규 교현안림동체육회 회장이 선정됐다.

조길형 체육회장은 "'제 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와 '2018 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돼 충주의 이미지를 한층 더 각인시켰다 내년 충주에서 열리는 전국 생활대축전에도 충주시민의 단합된 힘을 보여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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