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여군 기자] 옥천행복교육지구가 2017년부터 2018년까지 2년간의 운영을 정리하고 2019년 새로운 예산안을 편성하는 옥천행복교육위원회(공동위원장 김재종 옥천군수, 이혜진 옥천교육장)를 개최했다.

옥천행복교육위원회는 행복교육지구 사업의 최종 의사결정 기구로 행복씨앗학교 학교장, 지역 대표 인사 등이 위촉직으로 참여해 행복교육지구 사업에 대한 방향을 가늠하고 있다.

이날 위원회 구성원과 회칙 검토, 2019년도 예산안을 만장일치로 원안 그대로 통과됐다.

2018년 사업검토 안건에서는 2년간 8억의 예산으로 마을교육공동체 지원, 민관학 거버넌스 활성화 등 행복교육지구 사업추진 성과를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외식 옥천군의회의장은 "옥천행복지구가 도내에서 가장 활발하고 다양한 성과를 얻었다"고 평가하고 "앞으로도 군이 교육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관내 대안교육시설에서 공부하는 학교밖 청소년 등 세부적인 부분까지 좀더 관심을 가질 것"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