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된 인류애와 봉사를 통한 사회기여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 '미선나무 로타리클럽'이 공식 출범했다.

'미선나무 로타리클럽 창단식'이 지난 15일 괴산군 괴산여성회관에서 박호영 3740지구 총재, 이차영 괴산군수, 박덕흠 국회의원, 윤남진 충북도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미선나무 로타리클럽에 따르면 참된 인류애와 봉사를 통한 사회기여라는 큰 이상과 목표로 참된 로타리안으로서 숭고한 봉사 대열에 동참하기 위해 창단하게 됐으며, 특히 괴산군의 특화 브랜드인 '미선나무'를 널리 알리기 위해 클럽 이름에 '미선나무'를 붙여 괴산을 대표하는 봉사단체로 새롭게 출발했다.

21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미선나무 로타리클럽은 3740지구에 속해 괴산읍에 거점을 두고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차영 군수는 "나눌수록 커지는 사랑의 참뜻을 서로 이해하고 로타리클럽 본연의 정신을 이어 받아 지역사회의 어렵고 힘든 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내미는 따뜻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 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로타리클럽(Rotary Club)은 대한민국을 포함해 전 세계 200여 개국 3만여 개의 조직을 갖고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 봉사단체로, 현재 78개 조직으로 구성된 3740지구(충북)에서는 3천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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