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의료원 김현선(사진 왼쪽)·서보람 약사가 제9회 전문약사 자격시험'에서 최종합격했다. 사진은 김현선·서보람 약사가 '전문약사 자격증'을 내보이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주의료원 제공
청주의료원 김현선(사진 왼쪽)·서보람 약사가 제9회 전문약사 자격시험'에서 최종합격했다. 사진은 김현선·서보람 약사가 '전문약사 자격증'을 내보이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주의료원 제공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청주의료원이 전문약사 2명을 배출했다.

청주의료원은 한국병원약사회에서 실시한 '제9회 전문약사 자격시험'에서 약제팀 김현선·서보람 약사가 최종합격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시험에서 김현선 약사는 감염약료, 서보람 약사는 노인약료 분야에서 각각 합격해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전문약사란 약사로서 질환 전반에 대한 약물요법과 의약품에 대한 기본 지식과 정보 외에도 의약정보제공, 임상약동학적 지식 및 실무를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약사다.

특히 암질환, 실혈관계질환, 내분비질환 등 특정 질환에 대한 이해와 그에 대한 심층적 약물요법을 바탕으로 전문화된 약제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청주의료원 관계자는 "이들이 병원에서 해당 분야 전문성을 활용하여 업무 역량을 발휘하게 되고, 해당 분야의 업무 질 향상을 위한 각종 연구나 전문가로서의 활동을 통하여 병원약사 업무 전문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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