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시청에서 열린 '2018년 대전시 공공서비스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에서 한밭대 김도훈, 김동규 팀의 '안심 빛 나루'가 대상을 차지했다. / 대전시
17일 시청에서 열린 '2018년 대전시 공공서비스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에서 한밭대 김도훈, 김동규 팀의 '안심 빛 나루'가 대상을 차지했다. / 대전시

[중부매일 김강중 기자] 대전시는 17일 오전 시청에서 '2018년 대전시 공공서비스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시와 자치구 추진 사업으로 지난 9월부터 지역 대학 46개 팀이 2학기 수업과 연계해 진행했다. 공모전 발표회를 통해 최종 9개 팀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에서 대상에는 한밭대 김도훈, 김동규 팀의 '안심 빛 나루', 최우수상에는 한밭대 민하은, 임지원 팀의 '힐링거리와 함께하는 숨박꼭질'이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한밭대 정찬영, 김세원 팀의 '한길', 한밭대 정미정, 최우석, 오건영 팀의 'Visual Flow'가 선정됐다. 장려상에는 목원대 장세민, 안정아, 전소영 팀의 '어서오슈', 한밭대 유효민, 정용범 팀의 'DAEJEON INTER CHANGE', 한밭대 김동수, 이효준 팀의 '파랑새 이야기', 목원대 이희강, 'Communence(담장을 통한 소통)', 한밭대 양세희, 장한나 팀의 '우암사적 역사문화탐방로(덕목의 길)'가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공공디자인 정책 및 디자인 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향후 공공디자인사업에 적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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