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여군 기자] 옥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대표 임경미)가 국민연금공단에서 시행한 2018년 장애인 활동지원기관 평가에서 충북도내 유일하게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공단은 올해 장애인 활동보조 사업을 운영 중인 장애인자립재활센터, 장애인단체, 노인장기요양기관 등을 대상으로 이용자 만족도 등 5개 분야 11개 지표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 대상인 전국 395곳 중 상위 38곳을 최우수기관으로 뽑았으며 충북도내서는 유일하게 옥천장애인자립재활센터만이 이름을 올렸다.
'장애인활동지원'은 혼자서는 일상생활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을 위해 전문성이 확보된 활동지원사가 각 가정을 방문, 신체활동·가사활동·이동보조 등을 돕는 사업이다.
이용자들의 선택권을 존중하기 위해 제공 기관 선택은 자율적으로 할 수 있으며 신청받은 기관에서는 이동거리와 제공시간 등을 따져 소속 내 적절한 활동지원사를 연결시켜 준다.
현재 옥천군에서는 등록 장애인 5천123명 중 156명의 중증장애인이 관내·외 장애인자립생활센터나 복지관 등을 통해 이 서비스를 지원받고 있다.
옥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임경미 소장은 "우리 센터는 42명의 활동지원사가 43명 장애인들의 신체 활동 등을 돕기 위한 열정과 노고가 좋은 결실을 맺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활동지원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맡은 바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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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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