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효성 있는 시책·각종 대안 놓고 논의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17일 군청 상황실에서 본청과 군 산하 직속기관 및 사업소를 대상으로 '2019 인구증가시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조병옥 군수 주재로 인구증가시책 발굴 보고회를 갖고, 실효성 있는 시책을 마련하기 위해 각종 대안을 놓고 활발히 논의했다.

이에 따라 음성군은 주거 등 정주여건 개선,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기업 지원 강화, 결혼·출산·보육 복지 강화, 교육 강군 육성, 귀농·귀촌 활성화 기반 마련, 주소 이전 사업 확대 추진 등 6대 중점 추진분야에 대해 인구 감소요인을 억제하고 인구를 증가시킬 수 있는 방안을 담은 47개 시책을 발굴했으며 앞으로 성과가 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음성군은 인구증가시책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 시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지역 내 기업체, 대학교 등을 대상으로 음성 주소 갖기 운동을 통한 인구유입 효과를 거두기 위해 대대적 홍보와 현장방문을 하는 등 총력전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우리가 추진하고 있는 군정 전반이 다 인구늘리기의 일환이다. 특히 주거, 복지, 문화, 환경 등 살기 좋은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모든 부서, 모든 직원이 합심하는 방식으로 추진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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