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행정과 이재용, 건설과 권천숙 팀장

권천숙·이재용 팀장
권천숙·이재용 팀장

[중부매일 서병철 기자] 제천시 '올해의 공무원'으로 자치행정과 이재용(행정6급), 건설과 권천숙(시설6급) 팀장이 선정됐다.

시는 성실하고 창의적인 자세로 시정발전에 기여한 2명의 팀장에게 연말 종무식에서 표창장과 함께 150만원의 시상금을 전달한다.

이 팀장은 민선 7기 행정조직 개편을 추진하면서 자체 직무진단을 통해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 조직개편에 반영했다.

또한 조직개편을 위한 용역비 6천300만원을 사용하지 않고 직접 추진해 예산절감 및 시민중심의 일하는 조직 구축에 기여했다.

권 팀장은 '영원한 쉼터 진입도로 확포장 공사' 구간에서 발생한 단풍나무를 '시민의 푸른길' 가로수로 재 활용했다.

부서 간 협업을 통해 1천만원의 예산절감 효과도 가져왔다.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도로 27개 노선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사업집행 전 설계에서 심사과정을 거쳐 불필요한 공법을 개선함은 물론 철저한 현장관리로 부실시공을 방지했다.

기술직 공무원들의 공사 전 충분한 검토와 철저한 현장관리가 부실시공 예방과 예산절감 효과를 가져 올 수 있다는 점을 누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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