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장애인생활체육지원사업 공로 인정

김용희 지도자.
김용희 지도자.

[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김용희 청주시장애인체육지도자가 지난 14일 대한장애인체육회에서 주최하는 '2018 장애인생활체육지원사업 우수지원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지도자상을 수상했다.

장애인생활체육지원사업 공모전은 전국 시·도장애인체육회의 사업을 공모 후 심사를 거쳐 선정하고 있으며 충북에서는 청주시장애인체육회에서 처음 수상자를 배출했다.

김용희 지도자는 '베나디주간센터 미소둥지' 이용자들을 비롯해 보람복지원 등을 대상으로 '행복해GYM' 체육수업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이 수업은 장애유형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초·중·고 특수학급 학생들에게도 뉴스포츠 리그제 운영을 기획하고 있다.

김 지도자는 "체육회 지도자들을 대표해 받은 상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청주시 장애인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016년 7월부터 청주시장애인스포츠센터를 위·수탁 운영하면서 '프로그램 GYM교실'과 '찾아가는 생활체육서비스'를 통해 장애인단체 및 시설, 생활체육클럽에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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