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최동일기자] 충북소방본부(본부장 권대윤)는 17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2018년 충북도 긴급대응기관협의회'를 열었다.

올해 처음 개최된 기관협의회는 재난관리책임기관(충북도) 및 긴급구조기관(소방본부)과 도 단위 긴급구조지원기관 16개 기관이 긴급재난상황 발생시 원활한 협조지원 및 대응이 가능하도록 기관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이날 회의는 기관간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그동안 실무자(긴급대응협력관) 중심으로 이뤄졌던 회의를 확대해 이시종 지사 주재로 각급 긴급구조지원기관장이 한 자리에 모여 기관장 중심의 협의로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긴급대응협의회 구성 및 활성화 방안과 긴급대응협력관 업무에 관한 사항, 재난대비 기관별 인력·장비 정보공유, 재난현장 통합지휘체계 운영 내실화 등 효율적인 협력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