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미 우민아트센터 관장 등 20명 참여

이용미 우민아트센터 관장이 17일 청주대성여상에서 '현대미술 감상법'을 주제로 전문인 특강을 하고 있다. / 청주대성여상
이용미 우민아트센터 관장이 17일 청주대성여상에서 '현대미술 감상법'을 주제로 전문인 특강을 하고 있다. / 청주대성여상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청주대성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한복환)는 17일 다양한 직업 세계와 미래 직장에 대한 적응력 향상을 위해 전문직업인 초청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에는 이용미 우민아트센터 관장과 오택균 (사)충청북도한약협회 회장, 이택기 현대자동차 보은대리점 과장을 비롯해 법조계, 금융기업계, 다도계, 대학교수, 문학계, 문화예술계, 제과업계, 화훼업계 인사 등 20명이 초청됐다.

특강에 나선 전문인들은 1~2학년을 대상으로 전문 직업세계와 직장생활의 대처법, 학창시절 경험 등을 들려줬다. 이용미 우민아트센터 관장은 '현대미술 감상법'을 주제로 과거의 삶과 미래의 삶에 대해 강의했다.

한복환 교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특강을 통해 미래의 꿈을 키우고, 삶의 좌표를 세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상여상은 직업교육의 현장성 제고와 변화하는 산업 정보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능력을 함양, 이론수업의 미흡함을 보완하기 위해 현장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를 초빙해 직장 적응력을 높이고자 매년 전문직업인 초청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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