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방생활문화센터 우쿨렐레 동호회 너나들이 공연. / 아산시
배방생활문화센터 우쿨렐레 동호회 너나들이 공연. / 아산시

[중부매일 문영호 기자] 올 한해 아산배방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생활문화 동호회 활동을 마무리하는 '배방생활문화센터 동호회한마당'이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 속에서 20일 진행된다.

충청남도와 아산시가 주최하고, 배방생활문화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재)아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생활문화 동호회 한마당은 주로 배방지역 회원들이 지난 일 년 동안 여가와 취미활동으로 갈고 닦은 실력을 공연과 전시로 많은 시민들에게 선 보이는 기회이다.

지난 15일 배방읍 주민자치센터 대강당에서 진행된 공연은'어울림 통기타'의 기타와 노래 연주를 시작으로 지역 청소년들의 랩 공연, '뮤지타'의 클래식기타 연주가 진행됐다.

특히 모산초등학교 학부모가 중심이 되어 구성된 우쿨렐레 동호회'너나들이'는 학생들과 함께하는 무대를 구성하여 동호회 한마당의 의미를 더하기도 했다.

또한 아산시민 1인 1악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오카리나 강습생의 연주는 2달 동안 8회에 걸쳐 진행된 수업을 마무리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배방생활문화센터(배방도서관 뒤편) 2층 문화사랑방에서 서양화 동호회'옐로우 아트', 도자기 핸드페인팅 동호회'1250℃', 놀이 공동체 '노리아이','민들레역사문화연구소'의 작품 전시전이 이어진다.

(재)아산문화재단 관계자는"이번 배방생활문화센터 동호회 한마당은 생활문화 활성화를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하여 준비했다. 생활문화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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