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여군 기자] 영동군 영동읍 영산로 일무합기도(관장 구상모)는 18일 사랑의 쌀 350kg를 영동군 '레인보우 행복나눔'사업에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된 쌀은 일무합기도 원생 250여명이 겨울철 주위에 어렵게 생활하는 이웃을 생각하면서 십시일반 조금씩 정성을 모았다.

일무합기도 원생들은 2017년에도 사랑의 라면을 모아 450개를 기탁하여 관내 저소득층 및 지역아동센터 등에 지원한 바 있다.

구상모 관장은 "작년에 원생들이 조금씩 모은 사랑의 라면을 기탁하면서 기부를 통한 나눔의 의미를 가르칠 수 있어서 좋았고 아이들에게도 좋은 경험이 되었던 것 같다"며 "앞으로도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나눔 활동에 원생들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 희망복지지원단은 기탁된 사랑의 쌀을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가구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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