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공무원·음성예총·축제전문가 등 12명 구성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군은 내년 5월 22일부터 5일간 열리는 제20회 음성품바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18일 제20회 음성품바축제 TF팀 회의를 열고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밝혔다.

TF팀은 공무원, 음성예총, 축제전문가 등 12명으로 구성, 수시로 실무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날 제20주년을 맞아 다양한 콘텐츠 개발과 활성화, 축제 운영과 공간 구성 전략, 축제의 문제점 분석과 대책 모색, 음성품바축제 홍보·마케팅 활성화 방안, 지역축제 경쟁력 향상을 위한 토론을 진행했다.

또한, 음성군 관광 자원을 활용하고, 지역 내 기업과의 상생 발전 방안을 마련해 음성군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20주년을 맞아 신규 프로그램 도입과 SNS이벤트, 음성품바축제 슬로건 공모전 추진, 제20주년 음성품바백서 발간을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쏟아내고 있다.

TF팀은 세상에서 가장 즐거운 일탈의 축제를 만들기 위해 차별화된 전략을 추진하고 '음성품바' 브랜드를 확고히 해 흥미 유발, 참여도 증대, 관람객 증가, 군민 화합 등 축제의 마중물 역할을 하게 된다.

안은숙 음성군 문화홍보과장은 "TF팀 운영을 계기로 음성품바축제가 음성의 대표적인 관광 상품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품바 브랜드 전략을 확고히 하여 음성품바축제만이 가지고 있는 정신 나눔 축제로 전 국민에게 사랑을 전파하는 노력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품바축제는 2018년 대한민국 유망축제로 선정되어 1억 6천만원의 지원을 받았으며, 23만 명의 관람객이 찾아 약 189억원의 경제적 효과를 창출한 것으로 용역 결과가 나오는 등 관광축제로서의 명성을 확고히 하고 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