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7시 30분 청주아트홀서 '피아노 페스티벌'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충북도립교향악단은 2018년을 마무리하며 제49회 정기연주회 '피아노 페스티벌(Piano Festival)'을 오는 21일 오후 7시 30분 청주아트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피아니스트 김영호, 임종필, 박진우, 하규태가 함께 한다.

첫 번째 무대는 피아니스트 임종필, 박진우가 프랑시스 풀랑크(F.Poulenc)의 '피아노 협주곡 2번(Concerto for 2 Piano in d minor)'을 협연한다.

피아니스트 임종필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미국 University of North Texas 졸업, 계명대학교 콩쿠르, 삼익 콩쿠르, 동아음악 콩쿠르, 중앙음악콩쿠르, 신인피아니스트 선발콩쿠르 등에 입상했다.

1993년부터 20년 동안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교수로 재직했으며 2013년부터 한양대학교 음악대학 교수로 부임하여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함께하는 피아니트 박진우는 한국예술종합학교, 독일 데트몰트 음악대학, 하노버 국립음대 졸업, 중앙음악콩쿠르 1위, 난파콩쿠르, Pietro Argento 국제콩쿠르 대상 등 수상했으며 현재 예원, 서울예고, 선화예중, 경희대 명지대 출강하며 크리오가이스트, 올림푸스앙상블 멤버로 활동 중이다.

두 번째 무대로는 멘델스존(F.Mendelssohn)의 동반자이자 누이인 파니 멘델스존과 함께 음악을 하고 싶은 마음에 14세 때 작곡한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협주곡 e장조(Two Piano Concerto in E major)'을 피아니스트 김영호, 하규태의 협연무대로 진행 된다.

피아니스트 김영호는 뉴욕 콜롬비아 예비학교, 줄리아드 음대 및 대학원, 맨하튼 음악대학 졸업, 쇼팽 고슈즈코 콩쿨, 헬렌 하트 국제콩쿠르, 프리나 아워버크 국제콩쿠르 등에서 입상을 했으며, 현재 연세대학교 음악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피아니스트 하규태는 선화예고 졸업, 현재 연세대학교에 재학중으로 한국 스타인웨이 피아노 콩쿠르 대상, 모스크바 국제청소년 쇼팽콩쿠르 입상 등 차세대 피아니스트로 거듭나고 있는 음악인이다.

세 번째 무대로는 바흐(J.S. Bach)의 '네 대의 피아노를 위한 협주곡 a단조( Concerto for 4 Piano in a minor)'가 앞서 출연했던 피아니스트 4명이 함께 협연 무대를 진행 한다.

마지막 무대는 헝가리 광시곡이라고도 불리는 리스트(F.Liszt)의 '헝가리안 랩소디 1번 (Hungarian Rhapsody No.1)'가 연주된다.

이번 음악회는 전석무료 공연으로 선착순 입장이며 만7세 이상 입장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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