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30명 방문·선물 전달

[중부매일 홍종윤 기자] 세종시 연서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신원호)가 18일 소외계층 아동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기 위해 주민자치위원들이 직접 산타 복장을 하고 소외계층을 방문하는 '산타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일일산타 위원들은 관내 소외계층 20개 가정(아동 30명)을 직접 찾아가 준비한 선물꾸러미와 과자상자를 전달하며 크리스마스를 손꼽아 기다리는 아이들에 사랑과 용기를 전했다.

특히 이번 행사를 위해 삼양새아침㈜(대표이사 김정수·정태운)에서 과자선물세트를 30박스 후원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신원호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산타 행사로 아이들이 선물을 받고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봉사자들의 마음도 따뜻해지고 뿌듯하다"며 "지역 업체의 따뜻한 후원 덕분에 아동들이 더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연서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역을 위해 봉사할 위원을 연말까지 모집하고 있으며, 문의 사항은 연서면사무소(☎ 044-301-571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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