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보안수준 제고 등 기여 및 우수한 의정활동 펼친 공로

[중부매일 김성호 기자] 자유한국당 정우택 의원(청주 상당)과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대전 유성을)이 18일 시큐리티어워드코리아위원회에서 선정하는 '시큐리티 어워드 코리아 2018 공로상'을 수상했다. 또 대선시는 공공부문 대상, 충청기반 한화테크윈은 기업부문 '브랜드대상'을 각각 수상했다.

시큐리티어워드 코리아는 국내 보안산업의 발전과 기술혁신을 위해 공헌하고 있는 기업들의 성장과 기술개발을 적극 유도 장려하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물리·정보 보안 분야 산·학·연 전문가들로 구성된 시큐리티어워드코리아위원회(위원장 최정식)에서 심상평가해 선정한다.

시큐리티어워드위원회는 이날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우리사회 전반에 걸쳐 보안수준 제고에 기여함은 물론 산업발전을 위해 우수한 의정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 정 의원과 이 의원 등을 공로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기업지원, 기술지원, 산업발전, 시장개척, 성과창출, 민원해결 등의 평가 요소를 합산한 결과 높게 평가돼 '공공부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와 함께 경쟁력, 혁신성, 성장예측, 지속가능성, 기업문화, 고객만족 등의 평가 요소를 합산한 결과 높은 점수를 받은 충청 기반의 한화테크윈은 기업대상 보안기업 부문 '브랜드대상'을 수상했다.

한화테크윈의 김연철 대표는 "보안업계에서 영향력이 높은 시큐리티월드에서 주관한 '2018 시큐리티 어워드 코리아'에서 브랜드대상을 수상하게 돼 참 의미가 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국내 영상보안 업계 1위 기업으로서 시장을 선도하고 발전적인 방향으로 이끌어 가고자 기술적·영업적으로 많이 노력한 결과로서 좋은 상을 주신 만큼 국내 영상보안 업계의 성장과 선순환을 위해 앞으로도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시큐리티어워드코리아위원회 최정식 위원장은 "최근 보안 분야는 산업간 경계를 뛰어넘어 다른 영역과 결합하는 추세로 가고 있다"며 "시큐리티 어워드 코리아는 각 산업에 적용되는 보안 기술과 제품 및 솔루션을 발굴·시상함으로써 융합보안의 성공적인 사례를 소개하고, 국내 보안산업에 가치 있는 기업과 기술, 비즈니스를 발굴하는 새로운 플랫폼으로써의 역할을 담당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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