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초·공군사관학교서 대학생 멘토들 경험담 전달

공군사관학교 멘토들과 동아리 멘티들이 조종시뮬레이션 등 활동을 마친 후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공군사관학교 멘토들과 동아리 멘티들이 조종시뮬레이션 등 활동을 마친 후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2018 지역초·중·고와 대학교 연계 동아리 멘토링프로그램이 18일 금천초등학교와 공군사관학교에서 각각 진행됐다.

이날 교원대학교 '스마트아이' 동아리멘토들은 금천초등학교 과학동아리 멘티를 대상으로 전자회로의 구성, LED 켜보기 등 기초 단계에서 부터, LED와 모터의 병렬연결, 경찰차, 소방차, 앰블런스소리 내기, 초인종 울리기 등의 복잡한 단계의 회로에 이르기까지 조작활동을 지원했다.

공군사관학교 멘토들은 멘티들이 궁금해 하는 생도생활과 공군사관학교에 진학하기위해 준비했던 경험담들을 진지하게 전해줬다.

청주대 항공학부 멘토들이 용성중 멘티들에게 항공시뮬레이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한국항공소년단충북연맹
청주대 항공학부 멘토들이 용성중 멘티들에게 항공시뮬레이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한국항공소년단충북연맹

청주대학교 항공학부 비상동아리 멘토들은 용성중 동아리 멘티들이 참여하는 박물관 견학, 천체관측, 조종시뮬레이션 활동의 전반에 걸쳐 대학 전공자로서 멘티들의 활동 하나하나에 멘토로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청주시가 주최하고 한국항공소년단충북연맹이 주관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은 대성고, 대성여상, 용성중, 대성여중, 개신초, 금천초, 증안초 등 26여 학교가 참여하고 있으며 대학생 멘토와 전문가 멘토들의 활동으로 30여개의 동아리들을 지원하고 있다. 멘토로는 한국교원대학교, 청주대학교, 충북대학교, 충청대학교 학생들이 참여한다.

한국항공소년단충북연맹 관계자는 "청소년동아리멘토링 프로그램이 관련분야에 관심 있는 멘티 동아리들의 활동 역량을 강화하고 자발적으로 동아리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교원대학교 스마트아이 동아리 멘토들이 금천초 과학동아리 멘티를 대상으로 다양한 활동을 해보고 있다
교원대학교 스마트아이 동아리 멘토들이 금천초 과학동아리 멘티를 대상으로 다양한 활동을 해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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