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설명회, 공예전문지 광고 게재 등 활발한 행보

청주공예비엔날레가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리는 아시아컬처마켓에서 공모전 홍보를 하고 있다. /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
청주공예비엔날레가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리는 아시아컬처마켓에서 공모전 홍보를 하고 있다. /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청주공예비엔날레가 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 국립아시아문화전당(광주광역시 소재)에서 개최되는 '아시아컬처마켓(Asia Culture Market, ACM)'에서 '2019청주국제공예공모전'을 알리고 있다.

'2019청주국제공예공모전'은 지난 2017 10회 비엔날레에서 중단됐다가 다시 개최되는 행사로 총 상금 1억4천만 원 규모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기존의 공모전 형태인 공예작품을 공모하는 '크래프트 컴페티션(Craft Competition)'과 청주가 공예 도시로서 발전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공모하는 '크래프트 시티 랩 컴페티션(Craft City Lab Competition)'등 2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돼 더욱 주목된다.

공모전 홍보를 진행할 '아시아컬처마켓(Asia Culture Market, ACM)'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아시아문화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문화와 관련한 다양한 분야의 아시아권 전문가들이 창조적 파트너 십 형성을 목표로 개최됐다.

이에 청주공예비엔날레는 '아시아컬처마켓'참석자들을 대상으로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2019청주공예비엔날레 개최시기와 공모전의 공모분야, 공모방법 등을 적극 홍보 중이다.

앞서 청주공예비엔날레는 지난 6일과 7일에도 각각 청주와 서울에서 공모전 공개 설명회를 개최했으며 각종 해외 공예 및 미술 전문지 등에 광고와 기사를 게재하는 등 활발한 행보를 펼치고 있다.

'2019청주국제공예공모전'의 접수는 내년 5월 1일부터 31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청주공예비엔날레 공식 홈페이지(www.okcj.org) 공지사항 및 이메일 (ccbcompetition2019@gmail.com)로 문의하면 된다.

제11회 청주공예비엔날레는 '미래와 꿈의 공예-몽유도원이 펼쳐지다'를 주제로 2019년 9월 25일부터 11월 3일까지 40일 동안 내년 7월 리모델링 완공예정인 옛 연초제조창 건물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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