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문용 기자]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관장 윤여숭)은 내년도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이해 독립운동가의 발자취를 따라가 보는 'Again 1919! 2019 다시 청소년이다!' 프로그램 참가 청소년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내년 1월 12일부터 2월 28일까지 100년 전 그날 벌어진 독립운동에 대해 알아보고, 중국 상하이에 직접 방문해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탐방한 뒤 아우내 봉화제 도보순례에 참여한다.

청소년들은 독립운동가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독립운동정신을 함양하고 나라 사랑의 마음을 배워 볼 수 있다.

선발대상은 관내 12세~19세 청소년으로, 면접을 통해 1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27일까지 네이버폼(http://naver.me/GEQ4pMRf)으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1인 참가비는 55만원이다.

최광용 천안시 교육청소년과장은 "3·1운동의 성지 천안에서 청소년들이 100년 전 독립운동의 의미를 새기고 지역사회의 관심을 이끄는데 적극적인 지원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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