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질오염 방지 및 악취 개선위한 인프라 구축 주력

[중부매일 나경화 기자] 논산시가 공공수역의 수질보전과 쾌적한 주민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공공하수처리시설공사에 들어갔다.

시는 올해 성동면 정지지구(정지리, 원봉리 일원)와 삼산지구(삼산리, 화정리, 월성리, 원남리 일원)에 총 사업비 187억원을 투입해 지난 9월 공공하수처리시설공사를 착공했으며 2020년 9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오수와 우수를 각각 별도의 관로로 배제하는 분류식 하수도를 도입함으로써 마을에서 발생하는 오수를 적정 처리하는 것이 가능해져 공공수역의 수질오염 개선 및 쾌적한 주거환경조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하

특히 하수처리장으로 유입되는 수질에 대해 본 처리조건에 맞는 최적의 하수처리공법을 선정?처리하고 환경부에서 제시하는 법적방류수질보다 더 낮은 보증수질을 최종 방류해 성동면 일원 공중 위생 향상과 악취개선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주력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공공하수처리시설공사 추진으로 해당 마을주민의 불편사항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현장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며“앞으로도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하수도사업을 적극 추진해 살기 좋은 논산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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