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민간협치 우수사례 부여백마강 달밤시장 우수상

[중부매일 나경화 기자] 부여군은 2018년 충남 민간협치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5일 충남도서관 강당에서 민관협치 분야 전문가와 우수사례 발표자, 관계자 등 120명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충남민간협치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한 결과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10개의 사례 중 부여백마강 달밤시장이 우수상을 부여그림책 읽는 마을찻집이 장려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와 관련, 충남도는 지난 18일 덕산 리솜스파캐슬에서 열린 공동체 성과공유 및 민관협치 포럼 행사에서 민관협치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했다.

이에 부여군은 민간협치 우수기관으로, 민간협치 우수상을 받았던 부여시장상인회는 단체표창을, (재)부여군상권활성화재단 박준홍 경영기획팀장은 민간표창을, 백마강 달밤 야시장사업을 담당한 서인석 주무관은 민간협치 유공자로 표창을 받았다.

이번 표창은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주민의 직접 참여를 통해 책임성을 강화하고 기획단계부터 민관이 협치해 사업을 구상 발전시키는 등 민간협치를 적극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군 관계자는 “행정주도의 일방소통에서 벗어나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민간협치는 지방자치시대에 매우 중요한 요소”라며“앞으로도 민간에서 직접 스스로 사업을 계획하고 관에서 함께 협치하는 사례들을 확대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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