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푸드 활용 건강 먹거리 제공

두꺼비살림 영농조합 직거래 매장.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청주시 산남동에 위치한 '두꺼비살림영농조합'은 먹거리를 통해 건강한 마을공동체를 만드는 도시형 로컬푸드 직매장이다.

조합은 청주시내 로컬푸드 직매장 7곳, 직거래 장터 8곳 등 총 15곳을 운영하며 지역의 농가소득의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1천600여명 소비자 커뮤니티와 150농가를 바탕으로 공동 구매를 진행하면서 생산자와 소비자의 직거래를 돕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해 연매출 4억을 넘어섰고 매일 70여 명의 소비자가 매장을 찾고 있다. 특히 조합은 이 로컬푸드 직매장을 농산물을 구입하는 곳이자, 농민들을 직접 만나는 공간, 마을 소식을 나누는 소통의 공간으로 만드는 등 지역주민들에게는 전통시장과 같은 편안함으로 사랑방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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