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인지강화 프로그램 운영

제천시 보건소가 청전동 보건복지센터 4층에 치매안심센터를 설치하고 지난 19일 문을 열었다. / 제천시보건소

[중부매일 서병철 기자] 제천시 보건소가 청전동 보건복지센터 4층에 치매안심센터를 설치하고, 지난 19일 문을 열었다.

센터에는 인지강화 프로그램실과 치매가족 카페, 전시공간, 사무실이 갖춰져 있으며, 치매환자와 잠재적 치매보유자를 통합 관리한다.

전시공간에는 치매어르신들이 프로그램에서 창작한 작품을 연중 전시하며. 지역 작가들의 작품도 전시 할 예정이다.

시 보건소는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제천'을 만들기 위해 ▶매월 3만원 한도 치매환자 치료비 본인 부담금 지원 ▶연중 치매인지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치매환자 가족 지원 ▶치매 조기 검진 ▶치매환자 실종 예방인식표 발급 및 지문등록 지원사업도 펼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심화되는 인구 고령화로 치매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된다"며"치매안심센터 운영으로 치매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을 유도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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