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체육과 생활체육 분야에서 동시에 최우수상을 받는 성과 거둬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 천안시장애인체육회가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가 시행한 올해 생활체육지원사업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12개 시군지부 중 생활체육지원사업의 효율성과 내실화를 중점적으로 평가한 결과로, 시는 우수 운영사례 4개 부문 중 2개의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장애청소년 체육교실 부문에 NA-PAPA 자원봉사단 뉴스포츠 교실과 지도자 배치 부문에 장애인 일자리사업 보조코치 배치사업이 차지했다.

NA-PAPA자원봉사단 뉴스포츠 교실은 나사렛대학교 특수체육학과, APA센터와 협업해 나사렛대학교 특수체육학과, 경찰행정학과 자원봉사단이 소외되고 체육활동 장소가 마땅치 않은 특수학급을 선정해 체육활동 재능기부를 하고 지역사회 자원 연계 구축에 앞장섰다.

장애인 일자리사업 보조코치 배치사업은 천안시 민간위탁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지역 내 재가 장애인 발굴을 위해 동료 상담가 겸 종목 전문 코치를 배치한 결과 기업 연계형 일자리를 활용해 총 3개의 기업에서 6명의 재가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에 성공시켰다.

김형규 사무국장은 "올 한해 장애인체육 발전에 힘써주신 시장애인체육회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관심과 사랑에 힘입어 현장의 소리를 귀 기울여 들어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의 균형된 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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