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현충원은 2019년 1월 1일 0시에 현충탑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참배를 실시한다. (사진은 1018년 참배 모습) / 대전현충원
대전현충원은 2019년 1월 1일 0시에 현충탑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참배를 실시한다. (사진은 1018년 참배 모습) / 대전현충원

[중부매일 김강중 기자〕2019년 새해를 맞아 대전현충원에서는 1월 1일 0시에 현충탑에서 국민과 함께 참배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새해 연례적인 여러 기관과 단체 등에 앞서서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학생과 시민을 위해 마련됐다. 국민들과 더불어 새해에 진정성으로 새로운 의지를 다짐한다는 의미에서 0시 참배를 실시한다는 것

새해 0시 참배 행사는 국민 누구나 원하는 경우에 가능하다. 12월 31일 23시 30분부터 입장이 가능하다.

행사 시작 전 방명록에 기록한 글은 시간이 지나도 본인의 의지를 다진 문구를 보면서 다시 새롭게 다질 수 있도록 보훈미래관 2층 야외전시장에 전시할 예정이다.

대전현충원 권율정 원장은 "0시 참배로 새해 시작을 한다는 것은 그 무엇보다 의미가 깊을 것"이라며 "열린 현충원, 밝은 현충원의 기조 아래 국가최고의 호국공원으로 거듭나고 있는 대전현충원 그 뜻깊은 자리에 많은 시민들이 동참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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