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담직원 내부공모 선발키로
성과별 특별승진 인센티브도

[중부매일 서병철 기자] 제천시가 내년 1월 조직개편을 앞두고 정책개발 핵심브레인 조직으로, 정책연구를 전담하는 '싱크탱크 팀'을 신설한다.

전담 직원은 내부 공모를 통해 선발한다.

'싱크탱크 팀'은 제천시의 발전 및 연구개발과 주요 공모사업 발굴 등 제천시의 미래가치를 높일 수 있는 과제를 도출하게 된다.

시는 공개 모집을 통해 정책연구분야 '나급(박사급)"임기제 공무원 1명을 이미 선발했다.

지식을 갖춘 임기제 3명과 공무원 2명, 팀장 1명으로 팀을 구성한다.

추가적으로 필요한 정책연구 전담 직원은 공무원 노조의 제안을 받아들여 직원 내부 공모를 통해 선발하기로 했다.

시는 정책연구팀원의 업무추진 성과에 따라 특별 승진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도 부여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파격적 인사혜택을 제공하는 만큼 이번 공모에서 유능한 인재를 선발해 제천시 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앞으로도 공무원 노조와 지속적으로 상생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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