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여군 기자] 영동 정수중학교(교장 양경준)는 충북e학습터(꿈을 이루는 학습 공간)에서 곽다희(2년) 등 11명이 충북교육정보원장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e학습터는 17개 시도교육청과 교육부가 통합운영하고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이 지원하는 교수학습 지원 서비스이다.

11명의 수상자들은 "주위에 학원 하나없는 소규모 농촌학교지만 공부에 자신감을 얻어 눈높이에 맞게 충북e학습터에서 열심히 공부하여 더욱 학습효과를 높여 창의 융합형인재로 거듭나겠다"고 다짐했다.

구홍서(과학) 교사는 지난 2004년부터 사이버학습을 열정적으로 운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교실수업과 연계한 on-line과 off-line e학습터를 운영하여 다양한 콘텐츠 제공을 통한 자기주도 보충·심화 학습을 학생들에게 제공해 질문과 배움이 있는 학생참여 중심 수업으로 전환하여 학력신장은 물론 교사와 학생간의 원활한 의사소통 및 학부모의 학교만족도 향상에도 크게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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