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부용리코더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가 교내 체육관에서 개최됐다. / 부용초
20일 부용리코더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가 교내 체육관에서 개최됐다. / 부용초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 부용초등학교(교장 문병칠)는 20일 교내 체육관에서 학생, 학부모, 교직원 총65명으로 이루어진 부용리코더오케스트라 여덟 번째 정기연주회를 열고 많은 관객들 앞에서 수준 높은 연주로 기량을 선보여 큰 호응을 받았다.

'樂 콘서트 on-X-mas'라는 부제로 리코더오케스트라와 밴드와의 만남으로 열린 연주회는 '록, 재즈, 발라드, 캐롤' 등 다양한 곡으로 구성돼 추운 겨울, 멋진 리코더 하모니의 세계로 빠져들게 했다.

방과후학교 부용리코더오케스트라 수강학생과 본교 교직원 및 학부모를 정단원으로 매일 수업시작 전 한시간씩 모여 파트별 연습과 방과후 합주연습을 꾸준히 한 결과 멋진 연주회를 선보일 수 있었다.

문병칠 교장은 "연주회를 통한 음악적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음악을 통해 교사, 학생, 학부모가 하나 되는 소통의 시간을 가짐으로서 수준 높은 문화예술교육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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