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여군 기자]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관장 오재훈)은 사회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독거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옥천읍 여성자율방범대원들의 자체 회비를 모아 구입한 내복 75벌을 전달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옥천읍 여성자율방범대 조무환 대장은 "단합대회 대신 어르신들께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내복을 전달해드리자는 대원들의 의견을 참작해 이번 일에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옥천군에서는 노인돌봄기본서비스사업을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에 위탁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생활관리사 35명이 관내 독거노인 940명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안전 확인, 서비스연계, 생활교육, 후원물품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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