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 읍·면 남녀새마을지도자 100여명 참석

괴산군 새마을회(회장 노명식)는 지난 19일 괴산노인회관에서 '2018년 3R 자원모으기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 괴산군
괴산군 새마을회(회장 노명식)는 지난 19일 괴산노인회관에서 '2018년 3R 자원모으기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 괴산군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군 새마을회(회장 노명식)가 지난 19일 괴산노인회관에서 '2018년 3R 자원모으기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차영 괴산군수, 신동운 괴산군의회 의장, 윤남진 도 의원을 비롯해 11개 읍·면 남녀새마을지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3R 자원모으기'는 ▶재사용(Reuse) ▶재활용(Recycle) ▶발생줄이기(Reduce)를 실천하는 자원재활용품 수집운동으로, 생활 주변에 버려진 의류·고철 등을 수거하며 자원 재활용에 대한 주민의식 고취와 환경개선을 꾀하고 판매 수익금으로는 어려운 이웃을 돕는 1석 3조의 운동이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청안면이 최우수상을, 연풍면·청천면이 우수상, 괴산읍이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폐자원의 재사용, 재활용, 발생줄이기를 실천하는 새로운 인식 전환을 통해 녹색 새마을운동이 전 지역으로 확산되길 바란다"며, "괴산의 새로운 가치를 찾아가는 범군민 운동인 괴산사랑운동의 초석을 다지는 데에도 새마을 가족 여러분이 선도적 역할을 맡아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괴산군 새마을회는 환경정화활동, 경로잔치, 독거노인 이·미용 봉사, 사랑의 김장나누기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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